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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코로나19 감소세 둔화..휴가철 앞두고 반등

2022-06-29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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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꾸준히 줄어들고 있지만 최근 그 감소폭이 둔화되고 있습니다.
(여) 감소세가 한계에 도달한 상황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이번주는 오히려 전주와 비교해 일일 확진자가 늘어나는 추셉니다. 박성철기잡니다.

【 기자 】
경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14주 연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6월 19일부터 25일까지
올해 26주차 도내 확진자는
모두 2,923명으로
지난 3월 중순 이후
주간 확진자수가
계속 줄고 있습니다.

[C/G-1]
하지만 줄어드는
감소폭을 보면
확연히 둔화되고 있는데
3주 전 1,587명 감소에서
2주 전에는 415명에 그쳤고
지난주는 감소자수는
243명에 불과했습니다. //

특히 이번주 들어서는
오히려 일일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C/G-2]
월요일이던
지난 27일 확진자는 637명
28일은 578명으로 각각 일주일 전
같은 요일과 비교해보면
50명 안팎으로 오히려
늘어나고 있습니다. //

서부경남 6개 시군 지역의
확진자 현황 역시
한동안 두자릿수를 유지했지만
27일과 28일 모두 100명을
넘겼습니다.

상황은 전국적으로 유사한데
방역당국 내에서는
최근의 이런 추이로 볼때
감소세가 한계에 도달한
상황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더욱이 거리두기 완화와
피서철이 다시 한 번 결합하는
7, 8월 이후 재확산
가능성도 없지 않습니다.

▶ 인터뷰 :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 "확진자 감소세가 점차 둔화되며 하루 7,000~8,000명 수준의 정체 국면으로 들어가고 있는 양상입니다."
▶ 인터뷰 :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 "이는 여름철로 인한 실내 활동과 이동의 증가, 예방접종 효과의 저하, 세부 변이의 구성비 변화 등이 주요 원인으로"
▶ 인터뷰 :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 "작용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
[00 04 07]

인플루엔자와
코로나 동시 유행도
주의해야할 사안입니다.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감염병들의
동시 유행을 막기 위해
앞으로 있을 인플루엔자와
호흡기 바이러스
병원체 감시사업에
코로나19 검사를 추가했습니다.

시행시기는 29일부터로
기존 감시사업에 포함된
아데노바이러스와
리노바이러스 등
8종의 병원체에
코로나19 검사항목까지
추가해 지역사회 재확산을
최대한 조기에
막겠다는 방침입니다. SCS 박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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