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거제서 추가 발생..소강세 국면
(남) 경남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거제에서 1명 추가되면서 누적 집계 80명을 기록했습니다.
(여) 추가 발생하긴 했지만 점점 소강세로 접어드는 모양샙니다.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3일간 지켜오던
0의 균형이 깨졌습니다.
[CG]
"경남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대비 1명이 추가 돼
누적 확진자 80명을 기록했습니다.
추가 발생한 확진자는
경남 83번으로,
거제에 사는 92년생 남성입니다.
지난달 22일까지
아버지와 함께 대구에 거주했으며,
대구에 사는 아버지는
지난 6일, 확진이 확인됐습니다.
같은 날
거제시보건소에서 검사했지만
'바이러스가
양성 판정 기준에 못 미치는'
이른바 미결정 처리를 받았고,
재검사 끝에 9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 인터뷰 : 김명섭 / 경남도 대변인
- "(확진자는) 3월 6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현재 마산의료원에 입원 중입니다."
서부경남 지역엔
지난달 25일 이후
2주 넘게
추가 확진자가 없습니다.
경남 지역 확진자 가운데
진주 경상대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모두 2명이며,
대구경북 지역
중증 확진자 3명도
이곳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
마스크 5부제 시행 둘쨋 날,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약국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CG]
특히 소규모 약국은
업무가 마비되는 수준인데,
서부경남 지역에 분포한
1인 또는 2인 약국만 261개나 됩니다.
이처럼 부족한 일손에
공무원들이 업무에 투입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조규일 / 진주시장
- "이들 약국에는 어제와 오늘은 보건소 직원이 도움을 주었지만 11일부터 본청 공공근로인력을 해당 약국에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조규일 / 진주시장
- "앞으로도 약국에서 추가 인력을 요청하면 즉시 인력을 지원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습니다."
대학가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대책 마련에 분주합니다.
진주 지역 5개 대학은
진주시와 공동으로
대학생 편의지원대책반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13일부터 경상대 안에
선별진료소가 설치되며,
코로나19 집중발생 출신 대학생들은
동의를 구한 뒤
모니터링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SCS 조진욱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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