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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6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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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산휴양밸리 집라인 재개 놓고 시끌>
올해 초 기울어짐 사고가 발생했던 함양대봉산휴양밸리의 집라인 중 일부 코스가 운영을 재개했습니다. 함양군은 안전성이 확보된 코스에 한해 재개했다는 설명인데, 일부 시민단체들은 운영 재개에 앞서 안전점검 결과를 공표했어야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경상국립대 설립 배경 담은 취지서 공개>
경상국립대의 전신인 '진주농과대학'에 관한 최초의 역사 기록이 공개됐습니다. 국가 주도가 아니라 지역 독지가와 지역민의 노력으로 대학이 설립됐다는 점이 확인됐는데, 이 기록물에는 옛 경상대와 경남과기대가 한 뿌리에서 출발했다는 점도 담겨있습니다.

<단일요금제, 농어촌 교통복지 대안 안착>
주민들은 교통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고 운송업체는 일정 수준의 경영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가 지역사회에서 빠르게 안착하면서 점차 보편적인 교통복지 확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선명여고 배구부, 전국체전 제패>
배구 명문 진주 선명여고가 전국체전에서 우승했습니다. 강력한 대항마로 꼽히던 목표여상을 세트 스코어 3대 1로 꺾고 6년 만에, 안방인 진주에서 승리를 따냈습니다.

<항일학생운동가 '김찬기 선생'을 말하다>
진주고등학교가 개교 100 주년을 맞는 내년에, 항일학생운동을 하다 제적된 분들의 후손들에게 명예 졸업장을 수여할 계획입니다. 당시 항일학생운동으로 제적된 후에도 독립운동을 이어가다 중국에서 생을 마친 고 김찬기 선생의 유족들을 직접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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