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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진주-사천 시설공단, 자원·정보 나눈다

2024-10-17

남경민 기자(s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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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진주와 사천 시설관리공단이 손을 맞잡았습니다. 상호 교류활동을 통해 공공서비스 질을 높이고 두 지역의 상생과 발전을 이끈단 계획인데요.
(여) 진주 입장에선 먼저 출범한 사천의 노하우를 배워 시행착오를 줄이고, 사천은 공단이 안고 있는 고민을 공유해 함께 풀어가겠다는 계획입니다. 남경민 기잡니다.

【 기자 】
공공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 8월 문을 연
진주시시설관리공단.

진주종합경기장과
중앙지하도상가 등
7개 시설물을 관리합니다.

다만 출범 후
두 달이 채 지나지 않은
신생 기관인 만큼
조직 안정화와
원활한 업무 수행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당초 운영하고자 했던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아직 위탁받지 못했고
진주대첩 역사공원도
주차장 일부만 맡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기관 안착에 보다 속도가
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습니다.

이웃한 지역에 있는
사천시시설관리공단과
협력을 약속하고
손을 맞잡게 된 겁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정기적으로 교류활동을 가지고
자원과 정보를 나누기로 했습니다.

특히 공기업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ESG경영 실천 방안 마련에도
힘을 합친단 계획입니다.

[인터뷰]
정상섭, 진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사천시는 7년 전부터 앞서서 출범하고 사천시시설관리공단 노하우라든지 전문성, 이런 사항들을 우리 공단에 우수사례를 접목시켜서...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17년 서부경남에선
최초로 출범한
시설관리공단입니다.

사천시 대표 관광지인
바다케이블카를 비롯해
실내수영장과 체육센터,
하수처리시설 등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시행착오 극복 사례와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시설관리공단이 안고 있는
고민을 함께 나누고
풀어간단 계획입니다.

[인터뷰]
한재천, 사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다른 공기업이나 시청은 보면 선배가 있고 후배가 있는데 여긴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니까 물어 볼 때가 없어요. 그러다 보면 시행착오도 있을 수 있고 이런걸 어떻게 잘 극복하느냐가 참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을 약속한
두 시설관리공단.

진주와 사천지역민들의
생활 편의와
복리증진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scs 남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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