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R) 국감 첫날 LH 전관예우·공공임대주택 질타
(남) 국정감사 첫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국토안전관리원, 주택관리공단등 혁신도시 공공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습니다.
(여) LH 전관예우 등 문제가 도마에 오른 가운데 서부경남 출신 의원들도 본격적으로 감사일정을 소화했습니다. 박성철기잡니다.
【 기자 】
국정감사 첫날
국토위에서는
LH 내 전관예우 문제가
심각하다는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지난해
직원 땅투기 사건 이후
혁신과 쇄신 명분으로
의원면직된 인사들을
다시 사내 대학 교수로
임용하는 것을 비롯해
3급 이상 퇴직자 604명 중
304명이 계약 업체에
재취업 했다는 것.
LH 자정노력에도 불구하고
이런 조치들이
기관 청렴도에 악영향을 준다는
지적입니다.
▶ 인터뷰 : 서범수 / 국회의원 (국민의힘 / 울산 울주군)
- "실컷 이 부분에 대해서 의원면직해서 쇄신하겠다고한 분을 5개월 이내 또 7개월 만에 LH 대학교수로 보냈습니다." [1 58 00]
▶ 인터뷰 : 이정관 / LH 사장 직무대행
- "저희가 그 이후에 그런 문제점을 인식을 하고 제도 개선하고 더 이상 임원들이 사내 대학교수로 못 가도록 막아놓은 상태입니다." [1 58 10]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LH가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의
지역 별 편차가 심해
현장에선 공실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는 문제도
다뤄졌습니다.
수요와 공급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없었다는 지적인데
LH측은 도심지역 임대주택
문제 해결을 위해
특단의 대책을
세우겠다고 답했습니다.
▶ 인터뷰 : 박상혁 /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 " 김포시을) 왜 이렇게 공가율이 높습니까 부사장님, 공공임대주택에..."
▶ 인터뷰 : 강민국 / 국회의원 (국민의힘 / 진주시을)
- "이런 답변해야하는 것 아니에요 "[0 41 04]
▶ 인터뷰 : 방문규 / 국무조정실장
- "네. 필요한 조치를 기재부 등과 협의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 [0 41 15]
과방위로
상임위를 옮긴 하영제의원은
지난 3일 당정이 논의한
정부조직개편안에
항공우주청 신설 방안이 빠진 배경을
따져물었고 과기정통부측은
대통령실과 행안부와
논의하겠다고 답해
조만간 확정 발표될 정부조직개편안에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김태호 의원이 속한
외통위는 최근 대통령
외교 성과에 대한
여야 간 첨예한 대립으로
파행을 거듭했습니다. SCS 박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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