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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의회, 거창·산청·함양사건 특별법 입법 촉구 결의안 채택

2019-06-21

양진오 기자(yj077@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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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의회가 거창·산청·함양사건 특별법의 입법을 촉구했습니다.

산청군의회가 21일,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거창사건과 산청, 함양사건 관련자
배상에 관한 특별법의 입법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이번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수한 군의원은 이 자리에서
"유족들이 고령임을 감안해
조속한 배상 근거 마련을 위해
국회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군의회는 이번 결의안을
국회를 비롯한 관련 기관에
송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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